"증자 없이도 종합적 판단 끝에 투자 가능 결론"
한화, 에어로 구하기 위해 9800억원 유증 참

[먹튀 사이트=박대웅 기자]현재제철이 8조5000억원 규모의 미국 제철소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상증자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방산 능력 강화를 위해 기존 주주들에게 손을 벌린 한화와 대비되는 행보다.
27일 재계에 말을 정리하면 현대차그룹 산하 현대먹튀 사이트은 지난 25일 진행한 기업 설명회에서 "미국 현지 먹튀 사이트소 투자를 목적으로 시장이 우려하는 유상증자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먹튀 사이트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한 210억달러(약 30조7000억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2029년까지 58억달러(약 8조5000억원)를 투자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자동차 강판용 먹튀 사이트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신규로 건설할 먹튀 사이트소는 원료부터 제품까지 일관 공정을 갖춘 미국 최초의 전기로 일관 먹튀 사이트소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신규 먹튀 사이트소는 현대차와 기아가 생산하는 완성차에 필요한 강판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8.5조, 자금 마련은 어떻게
8조5000억원에 달하는 투자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 이목이 쏠린다. 현재 현대제철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부담스럽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말(연결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2956억원이며 차입금은 9조7384억원이다. 영업이익 역시 철강 시황 부진에 따라 2022년 1조6164억원에서 2023년 7983억원으로 줄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산 밀어내기 공세 등 각종 악재로 영업이익이 1594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사실상 현대차그룹의 지원이 없다면 불가능한 투자다.
현대제철의 설명을 종합하면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자기자본 50%와 외부 차입 50%로 자금을 확보한다. 다시 말해 4조원 이상을 현대차그룹 내에서 조달하고 나머지는 금융회사 등 외부 기관에서 빌린다는 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이 현대차그룹 출자분의 최소 30%를 참여할 경우 최소 투자금액은 8억7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가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업계 안팎에선 현대제철이 현대모비스 지분(550만4846주, 5.92%)을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는다. 현대제철이 보유한 현대모비스의 지분 가치는 26일 종가(28만5500원) 기준 약 1조5700억원이다. 또 현대차그룹과 차입 주체를 나눈다면 금융비용 부담도 줄일 수도 있다. 메리츠증권은 4조원을 금리 4% 조건으로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차입할 때 이자 비용을 연 930억원으로 추정했다.
현대먹튀 사이트은 "유상증자를 검토하지 않는 건 공동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가 벌어들이는 현금 흐름 범위 내에서 투자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상증자로 '휘청' 에어로스페이스 구하기 나선 한화
유상증자 결정으로 소액주주의 분노를 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를 구하기 위해 최대 주주인 한화가 나섰다. 한화는 지분율에 따라 배정된 유상증자분을 9800억원을 들여 전부 사들였다.
한화 이사회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화는 33.95%의 지분율에 따라 배정된 신주 162만298주를 주당 60만5000원에 인수한다. 모두 9800억원 규모로 보유 현금과 금융 조달을 통해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의 이번 증자 참여는 그룹사 차원에서 한화에어로를 지원한다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승모 한화 대표이사는 "한화에어로의 과감한 투자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회사 성장으로 한화 주주가치를 높이고 동시에 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는 지난 20일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 역대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로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한화에어로는 국제 정세가 급변하면서 해외 입찰 진행 상황에 따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유상증자 이유를 설명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이사는 "단기간 대규모 투자를 하려면 유상증자가 최적"이라고 설득했고, 김동관 한화그룹 회장도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수를 통해 주주 달래기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4월 24일, 구주주 청약은 6월 3, 4일,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기간은 6월 9, 10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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