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사이트=이상석 기자]미국 국채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먹튀 주소에 관해 유연성을 보인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2.80bp 오른 4.360%를 기록하고 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금리는 같은 기간 1.20bp 상승한 4.049%를 가리켰다.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4.10bp 뛴 4.696%에 거래됐다.
10년 만기와 2년 만기 간 금리 차이는 전날 29.5bp에서 31.1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전날 급등한 국채금리가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가 4월 2일 발표되는 상호 관세 정책에서 일부 국가에 관세 면제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밝히자 안전 선호 심리가 빠르게 완화했다.
트럼프는 전날 "4월 2일 먹튀 주소를 부과할 때 '상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도 "많은 국가에 상호 먹튀 주소를 면제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자동차와 반도체, 목재 등에 대해 추가 먹튀 주소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으나 유연성과 협상의 여지를 계속 내비치고 있다는 점에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3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예상치는 지난 2월의 98.3에서 하락한 94다.
트럼프 취임 이후 소비자심리지수가 빠르게 악화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불거지는 만큼 소비자신뢰지수도 악화하면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질 수 있다.
이스트스프링인베스트먼트는 이날 투자 노트에서 "우리는 3월까진 미국 실물 경제 지표가 계속 양호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그것은 대부분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하기 전이고 경성 지표는 4월과 5월부터 관세 여파를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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